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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 속 한 줄16

질문, 생각을 정리해주는 도구-한근태 질문은 단순히 궁금한 것을 묻는 행위가 아니다. 나의 생각을 정리해주는 도구이며, 나의 의도를 상대방에게 가장 빠르고 강력하게 전달시키는 기술이다. - 고수의 질문법, 한근태 2020. 9. 16.
책 같은 사람-정덕현 책 같은 사람, 앞으로도 누군가에게 한 권의 책이 되는 인생을 살아라 -드라마 속 대사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팔 때가 있다, 정덕현 2020. 9. 15.
울음보다 슬픔 그 웃음-정영욱 얼마나 춥고 힘들었을까. 울음보다 더 슬픔 그 웃음. -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, 정영욱 2020. 9. 10.
난 오늘 참 잘했다고-정영욱 참 많이도 애썼다. 괜찮은 척하느라 애썼고, 버텨내느라 애썼다. 어떤 때에는 밖으로 나오는 화를 억지로 쑤셔 넣었던 목구멍에게 참 애썼다. 어른이 되기 위해서 혼자 끙끙 앓아버린 시간에게 애썼다. 힘들지 않은 일도 억지로 하면 힘들기만 한데, 억지로 힘내온 당신의 마음에게 참 애썼다. 또, 힘내라는 말을 억지로 이해시켜버린 머리에게 참 애썼다. 그러니 그렇게 치열하게 애쓴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하나 있다. 오늘은 더 이상 그만 애쓰면 싶다. 애써 자책하지도 말고 애써 헛되게 생각하지도 말고, 애써 아쉬워하지도 말고, 애써 뒤돌아보지 말고, 오늘 하루도 그렇게나 애썼으니 말이다. 마지막으로 애써 자신에게 말을 건네면 좋겠다. 난 오늘 참 잘했다고. 실수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아서, 뒤처지지 않.. 2020. 9. 5.